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위치한 와이너리 '아사히주조'가 우주에서 와인 양조에 도전하겠다고 11일 밝혔으며, 향후 인기 사케 '닷사이'를 문브루잉 산하에서 판매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사히주조는 인류가 달에 가더라도 여전히 술의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사케미 발효 등 양조 과정을 시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사히슈조는 양조가 성공하면 한정판 한 병을 1억엔(약 RM287만)의 가격에 판매한 뒤 수익금 전액을 일본의 우주 개발 프로그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사히슈조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2022년 우주에서 와인 양조를 제안했으며 2025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ISS 모듈의 '희망' 실험실에 배치할 수 있는 양조 장비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달 표면의 중력(지구의 약 1/6)을 재현하는 장비를 이용해 양조 실험을 진행한다. Asahi Shuzo는 표면에서 양조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양조 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사케 매시를 얼려 지구로 가져온 뒤, 짜낸 사케를 100ml 병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아사히주조도 지난 11일 “앞으로는 달 표면에서 닷사이를 양조하고 싶다”고 과감한 발언을 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