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은 19일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지뢰 제거에 로봇을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소나 탐지기를 갖춘 수상 및 수중 로봇을 사용하는 유인 시스템과 무인 시스템을 결합한 지뢰 제거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미국의 도움을 받아 “해협에 매설한 모든 지뢰를 제거했거나 제거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영국 해양분석업체 윈워드(Wynward)는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잠시 재개했다가 다시 폐쇄했다는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지난 36시간 동안 35척의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오던 길을 되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