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노조와 연봉협상이 결렬된 지 며칠 뒤 회사 내부 갈등으로 인해 각계의 우려를 불러일으킨 데 대해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대표는 해외여행을 마치고 12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모두가 힘을 모아 같은 방향으로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철도노조 동료들과 삼성 임직원 모두는 한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언론은 이재용이 사과문을 읽으면서 세 차례 절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노동부 장관은 이날 삼성 경영진과 1시간여간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화와 노사갈등의 적절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번 주 초 삼성과 최대 노조 간 임금 협상은 정부 개입으로 결렬됐다. 노조는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5월 21일부터 18일간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