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기술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 붐과 잠재적인 반도체 산업 '슈퍼사이클'이 이러한 수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번주부터 경력사원 지원 접수를 시작해 고대역폭메모리(HBM) 회로 설계, 솔루션 설계 직위 등 총 10개 직위를 모집했다.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인공지능 서버, 자율주행, 로봇공학 등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현 시장 환경에서 핵심 경쟁우위가 되면서 삼성전자는 이들 설계 전문가 그룹에 주력해 왔다.

이밖에도 SK하이닉스는 설계, 장비, 연구개발, 양산기술 등 수백개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신입생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지원자는 내년 상반기에 입사해 공정개발, 회로설계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두 거대 기술 기업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그때쯤이면 칩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해지고 가격도 계속 높게 유지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HBM형 반도체를 비롯한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2~3년간 계속해서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영입해 기술 리더십을 확립하고 맞춤형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